자르갈란트 지역 학생들과 한국어·전통문화·보건 교육 진행학교 환경 개선·나무 심기·K-팝 공연으로 우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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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명대 해외봉사단.ⓒ세명대
세명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을 찾아 학생들과 교육·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나눔을 실천했다.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재학생 중심으로 꾸려진 해외봉사단이 지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자르갈란트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학생 주도의 참여형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경험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단은 학생 15명과 단장 1명, 교직원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 일부를 제외한 비용 전액이 지원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지구촌나눔운동과 협력해 진행됐다.자르갈란트는 인구 5500여 명 중 80%가 축산업에 종사하는 소도시로, 봉사단은 학생 870여 명이 재학 중인 121번 통합학교에서 활동을 펼쳤다. 교육활동으로는 한국어 및 한국 전통문화 체험, 올바른 손씻기·양치하기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고, 문화교류 활동으로는 K-팝 노래 교육과 공연, 체육대회 등을 마련해 학생들과 어울렸다.또한 봉사단은 지역개발교육센터 개보수, 나무 심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수흐바타르 광장과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세명대는 2007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중국과 몽골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특히 자르갈란트 지역에는 2015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권동현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을 것”이라며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참여 학생 윤여은(디지털콘텐츠 창작학과) 씨는 “몽골 학생들의 꿈과 노력이 대견하게 느껴졌고 함께한 시간이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