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지역구민 600여 명 참여… 체험 부스 통해 공감과 이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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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주최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장애인, 지역구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장애인 편의시설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수동 휠체어를 이용해 경사로를 이동하거나, 흰 지팡이를 사용해 점자블록과 장애물을 구별해보는 등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불편과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