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철 날씨 속에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접한 영동까지 번지며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옥천 산불의 진화율이 94%에 도달했지만, 강한 확산세로 인해 주불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산43-2 일원에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청정면 소천리를 거쳐 영동군까지 확산됐다.
산림청은 진화헬기 9대, 진화인력 295명, 진화차량 32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5시까지 진화율은 50%였으나 이후 속도를 높였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9.6ha(추정), 총 화선은 3.3km이며, 이 중 0.2km는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은 서남서풍 3.5m/s, 기온 25.1도, 습도 16%로 매우 건조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 면적이 5만100ha 미만이고 이틀 내 진화가 예상될 경우 발령하는 ‘산불 2단계’를 이날 발령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옥천 산불의 진화율이 94%에 도달했지만, 강한 확산세로 인해 주불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산43-2 일원에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청정면 소천리를 거쳐 영동군까지 확산됐다.
산림청은 진화헬기 9대, 진화인력 295명, 진화차량 32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5시까지 진화율은 50%였으나 이후 속도를 높였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9.6ha(추정), 총 화선은 3.3km이며, 이 중 0.2km는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은 서남서풍 3.5m/s, 기온 25.1도, 습도 16%로 매우 건조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 면적이 5만100ha 미만이고 이틀 내 진화가 예상될 경우 발령하는 ‘산불 2단계’를 이날 발령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주민 6가구 10여 명을 가곡리의 한 교회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으며, 80대 주민 1명이 불을 끄려다 손에 12도 화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2시 40분부터 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서울 방향을 전면 차단하고 차량을 인근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3시 26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일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70%로 집계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379ha로 추정되며, 총 45km에 달하는 화선 중 31.5km는 진화가 완료됐고, 13.5km는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산불로 인해 마을 인근 주민 589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으며, 사망 4명, 부상 6명의 인명 피해와 총 46개소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헬기 32대, 인력 2452명, 차량 244대를 투입해 야간산불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야간산불 체제로 전환하고, 특별히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2시 40분부터 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서울 방향을 전면 차단하고 차량을 인근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3시 26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일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70%로 집계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379ha로 추정되며, 총 45km에 달하는 화선 중 31.5km는 진화가 완료됐고, 13.5km는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산불로 인해 마을 인근 주민 589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으며, 사망 4명, 부상 6명의 인명 피해와 총 46개소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헬기 32대, 인력 2452명, 차량 244대를 투입해 야간산불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야간산불 체제로 전환하고, 특별히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