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김영환 예비후보 사무소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1일 아기 낳아 양육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출산수당과 육아수당의 파격적인 공약을 내놨다.
출산수당 1000만 원과 육아수당 월 100만 원씩을 60개월 간 지급한다는 게 골자다.
수당 지급이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는 없지만 출산 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육아제도 중 하나다.
충북도는 지난해까지 첫째 출산에 대한 수당은 없고, 둘째 120만 원, 셋째 이상은 240만 원의 출산수당을 12개월 분할로 지급했다.
이 마저도 지난해 12월 말까지 태어난 아동에 한해서만 지급하고 올해 출생 아동부터는 지급되지 않고 있다.
시·군별로는 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증평·단양군 등 7개 군에서 아동 수에 따라 30만~500만 원 다양하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에서는 8200여 명의 아기가 태어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2021년 26만500여 명이 출생했고,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충북의 감소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김 후보는 출산 시 1000만 원의 출산수당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이와 함께 양육수당도 월 100만 원씩 60개월간 지급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출산수당만으로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경제적 부담감으로 아기 낳기를 꺼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