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진천 도은병원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진천 도은병원 남성 환자 9명이 확진돼 격리실로 이동 조처됐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23명, 종사자 2명 등 125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은 지난달 19일 이웃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온 환자 2명이 확진한 이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병원 전체 환자 223명 가운데 56.1%가 확진됐다.
이날 동일집단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6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 확진자는 128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도 도 소방본부 직원 1명을 포함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소방 관계자 확진은 옥천과 청주동부소방서에 이어 세 번째로, 도 소방본부는 처음이다.
충주에선 전날 오후 10시 이후 교회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이중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기존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과 60대 접촉자 등이 포함됐다.
이 지역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달 29일 이후 59명이 나왔다.
충주 이날 추가 확진자는 3명이다.
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충북 1050번)의 40대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내 추가 확진자는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천 9명, 음성 7명, 청주 3명, 충주 3명, 제천 1명 등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371명(사망자 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