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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천수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

8일 발령…최고 수온 28도 돌파

입력 2019-08-08 18:47 | 수정 2019-08-09 12:42

▲ ⓒ충남도

충남도는 8일  오후 2시를 기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충남 천수만 해역의 최고 수온이 28도를 넘어섬에 따라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고수온 관심단계부터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천수만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팀’을 꾸리고 양식 예찰 강화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장대응팀은 휴일 근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시·군 협력을 통해 △선별 이동 금지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용존산소 공급 △저층수 교환 △조류 소통 등 양식 환경 개선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피해 발생 시 시·군별 피해 내용 파악, 합동 피해조사, 어업인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 수립 등 복구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 앞서 양식 현장에서 효과적인 고수온 대안 도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해 지역중심 협의체 ‘천수만지역 수산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천수만 고수온 대책을 수립·추진해 왔다.

도는 고수온 대비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률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및 합동설명회 개최, 고품질 사료 및 면역증강제 공급, 수온 26도 도달 및 관심단계부터 양식장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 등 피해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기 이전 양식 환경 개선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어류 입식량을 줄이고, 적정 양식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왔다”며 “도는 현장대응팀 운영 등 고수온 기간 동안 어업인과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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