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 394명
  • ▲ 충남교육청 전경.ⓒ충남교육청
    ▲ 충남교육청 전경.ⓒ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8일 단행한 가운데 여성 기관장이 대거 발탁됐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202명(원장 3명, 원감 3명, 교장 116명, 교감 38명, 교육전문직원 42명), 중등 191명(교장 76명, 교감 68명, 교육전문직원 47명), 개방형직위 1명 등 모두 394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기관장 임용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개방형 직위 임기제 공무원을 교육연수원장으로 임용하는 등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임용했다.

    교(원)장, 교(원)감 배치는 학교교육력 제고를 최우선으로 학교경영 능력, 생활 근거지, 본인 희망 등을 고려했고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 교육전문직원을 증원 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여성 교육장 대거 발탁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원을 우대했다”며 “충남혁신교육 2기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학생의 행복을 위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