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대상 제외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움직임과 관련,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물론 수출규제 소재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지사는 “2차 전지나 수소산업 소재 등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타격받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일본의 움직임과 우리 정부의 대응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관련 부서와 시군, 유관기관, 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들과 긴밀히 의견을 공유해 도내 기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농산물 수출입 규제 동향도 면밀히 파악해 파프리카 등 주요 일본수출 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에도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여중생 조은누리양 실종사건과 관련,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고생하는 수색인력에 대한 급식과 각종 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수색활동을 도울 것“을 말했다.
아울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해서도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므로 간부공부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여름휴가를 다녀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