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청지역의 선량들이 출정식과 함께 선거전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도지사 후보들도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31일 충청지역에 출마하는 지방선거 입후보자 1200명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입후보자 10명 등 모두 1210명의 도전자들이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들 가운데 충북도지사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이시종·자유한국당 박경국·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출정식과 충혼탑 참배 등을 하며 전열을 다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 이 후보는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민주당 청주권 후보자들과 출정식을 가진 뒤 괴산과 충주를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다.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의원 후보, 지지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운집했다.
이 후보는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 청주지역 후보자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과 결의를 압도적 승리로 이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후퇴하느냐’, ‘충북경제가 4%·4만불을 완성하고 5%·5만 불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2, 3%대로 주저앉느냐’의 선택”이라며 “잘나가는 충북경제를 잘 마무리 지어 4% 4만불을 완성하고, 5% 5만 불에 도전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만드는 바탕이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맞아 우리 충북은 강원에서 충북을 거쳐 호남으로 연결되는 ‘강호축’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이를 북한 원산, 유라시아에 진출하는 남북평화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힘 있는 여당도지사 이시종 만이 할 수 있다”며 “저 이시종이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와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충북의 꽃대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확대하고, 서비스 산업 확대로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을 늘리겠다”며 “중앙의 많은 인맥과 능력있는 후보를 밀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에는 상당산성 약수터와 12시30분 청주시 복대동 공단오거리 캠프에서 충북고용서비스협회장 및 간부들과의 간담회, 오후 1시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회장 및 간부들과의 간담회, 2시30분 충북대 창업기업인협의회원들과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도 충혼탑 참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후보자 출정식을 열었다.
신 후보를 필두로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 겸 선대위원장,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 충북지역 지방의회 입후보자, 유세단 등 3000명이 참석했다고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밝혔다.
신 후보는 “일자리특별도 충북을 통해 충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당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승리를 가져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의 충북지역 후보자들이 힘을 모아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의 충북지역 모든 후보들은 13일 동안 사즉생의 각오로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