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 지난 3일 밤 시민들이 벚꽃구경을 즐긴뒤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는 전날 시민들이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소주‧맥주병, 플라스틱병, 폐비닐, 브러진 우산 등이 롤러스케이트장과 계단, 무심천 둔치에 널브러져 있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악취가 진동했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에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를 목격한 한 시민들은 “즐겁게 벚꽃구경을 했으면 먹다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를 되 가져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시민들이 양심마저 버리고 갔다”면서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지 안타깝다. 결국 이 많은 쓰레기는 시민의 혈세로 치워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혀를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