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입장농협 포도수출유통센터가 준공식을 가졌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75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 농식품 수출액 비중의 20%를 차지하며, 특히 농산물 분야는 5133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 27%가 늘고 수출금액은 17% 증가했다.

농식품 분야별 수출로는 △농산물 5133만 달러 △임산물 2380만 달러 △수산물 31만 달러 △축산물 19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품목별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배 1224만 달러 △포도 17만 달러 △배추 16만 달러 △화훼 4만 달러 △버섯 2만 달러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배는 수출기반시설을 연차적으로 보완해 전국 최고의 수출단지로서 선도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도는 국내 최초 중국수출 개척에 이어 지난해 캐나다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받아 11톤을 첫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치도 71톤 20만 달러 상당을 미국시장에 처음 수출하는 등 외국인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시는 세계무역장벽 강화, 중국 사드문제 등 대내외적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 수출기반시설 구축,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선도조직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출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수출농자재 지원, 해외판촉행사, 수출품목 발굴, 수출전문단지등록, 수출정보공유 등 수출확대 사업을 선제적으로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농산물 판로를 확보했다.

이러한 농산물과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충남도로부터 수출 활성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올해도 농산물·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내수시장 안정과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