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책에 빠지다!’
10~11일 충북 청주시립도서관과 중흥공원에서 열린 ‘2017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북누리 축제는 ‘청주시민, 책에 빠지다! 나만의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화 속 주인공 퍼레이드와 북소리합창단이 함께하는 개막됐다.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를 비롯해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고대영 작가의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의 김영진 작가 강연이 이어지면서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들과의 만남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중흥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시립예술단(합창·국악·무용)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동아리, 직장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시간대별로 펼쳐져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자연과 친화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 ‘어린이 그림책 ZONE’과 출판사 홍보부스를 꾸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문화다양성 체험인 우주베키스탄 전시관 운영, 3D 가상수족관 체험, 30여개의 체험부스(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나무저금통 만들기, 사이언스 탱탱볼 만들기 등) 및 지역예술인 아트마켓과 시 미술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한 원더풀아트 야외갤러리, 푸드트럭 등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흥밋거리로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도서교환전 책 나눔 장터와 지역서점 특별부스도 운영돼 도서정보교환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책을 구매하며 시민들의 독서력을 고취시켰다.
서강덕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를 통해 청주시민이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돼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복합문화센터로써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