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의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이 내년도에 97개로 확대되며 연간 300만명 이용시대를 앞두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사로부터 공항별로 신청한 중국 부정기노선을 심사해 청주공항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등 4개 국적 항공사에 51개 도시, 항공편 97개 노선을 배분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청주공항에서 운항 할 수 있는 중국 부정기 노선은 기존 46개 도시에서 51개 도시로, 항공편은 65개 노선에서 32개가 증가한 97개 노선이 확보됐다.
이번에 확대된 노선에는 중국 진쟝, 미엔양, 남저, 상주, 포두, 진황도 등 11개 도시가 새로운 노선으로 취항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기성 부정기 장가계 노선은 이스타항공, 진에어, 제주항공에서 2~11월까지 연중 취항이 확정됐다. 이를 계기로 국제선 이용객은 올해 64만명에서 75만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10월말 기준 청주공항은 이용객 234만6008명(국제선 56만126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총 이용객 211만명을 넘어섰다.
도 관계자는 “국제선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공항 부정기노선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항공사 전세기 취항 유치, 여행사 모객 광고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체류관광을 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