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김소희 선수(22·한국가스공사)환영 카퍼레이드가 7일 오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천 출신인 김소희 선수 환영 카퍼레이드에는 부모와 할머니, 이근규 제천시장, 김 선수의 출신중학교 제천동중학생들, 체육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카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4시 제천역을 출발해 역전로터리∼명동로터리∼차 없는 거리까지 1.2㎞ 구간에서 진행됐다.
선두 1호차에는 김소희 선수와 이근규 제천시장, 2호차에는 부모와 할머니 등 가족이 차량에 올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카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2㎞ 구간 도로변에는 시민이 나와 김 선수를 반갑게 맞으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카퍼레이드에 이어 환영식장에서는 김 선수의 초등학교(신백초)시절 태권도 스승인 김정호 관장(제시상무태권도)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김소희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은 제천시를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며 “제천의 분식집 딸이 세계무대에서 결국 큰일을 해냈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소희 선수는 “고향에서 이처럼 성대한 환영을 받게 되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보다 더욱 기쁘다”면서 “제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시민들은 김소희 선수의 올림픽 출전 경기 장면을 시청하고 격려금,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환영식과 축하공연을 마친 김소희 선수는 참석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사인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