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전시장에서 열린 ‘유럽자동차 부품박람회’에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회원 기업들이 참가해 1330만달러의 계약 상담을 이뤄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일진글로벌 등 3개 기업이 참여한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여기업들은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제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일진글로벌은 1200만달러, ㈜엔이세이버는 100만달러, 에코번인터내셔널(주) 30만달러에 상당하는 계약 상담을 가졌다.
㈜엔이세이버는 50만달러 수주를 따내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뤄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700개사 내외 규모의 국제적 전시회로 자동차산업 전문분야별 4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
주요 참관객들은 완성차 1∼2차 벤더의 엔지니어들이 주를 이뤘으며 세계 유일의 OEM전문 자동차무역 전시회로 자동차부품, 관련 장비, S/W 등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B2B전시회다.
제천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는 충북도 균형발전 전략사업이다.
이동인 제천시 투자유치과장은 “일진글로벌이 BMW에 납품되고 있고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시장 개척의 희망을 보았다”며 “시의 다른 기업들도 유럽과 전 세계 시장에 나서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제천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의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