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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브리핑] “우린 가족 회사” 선관위… 10년간 878건 ‘불법 채용’ 파문
◇“우린 헌법기관이라 법 안 지켜도 된다?”… 선관위, 10년간 불법 채용 878건전국 17개 시·도 선관위가 지난 10년간 진행한 경력직 채용이 모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앙선관위도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불법·편법 채용을 부추겨왔다. 선관위 내부에서는
2025-02-28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충청권 출생아 증가… 충북만 감소·세종 합계출산율 ‘전국 1위’
◇합계출산율 소폭 반등, 여전히 OECD 절반 수준대전·세종·충남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반면, 충북은 소폭 감소했다. 충청권 전체 합계출산율도 상승했으며, 세종시는 1.03명(전국 1위), 충남·충북은 0.88명(공동 5위), 대전은 0.79명(11위)을 기록했
2025-02-27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국회 측 “광인에게 운전대 못 맡겨” vs 尹 “입법 폭거 알리려 한 것”
◇서울~세종고속도 천안~안성 구간 공사 중 ‘대형 사고’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의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붕괴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 중이며, 하도급사는 장헌산업이 맡고 있다. 사고
2025-02-26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현대제철 직장폐쇄·尹 탄핵심판…“중대 기로 선 한국 사회”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에 당진제철소 부분 폐쇄…손실 254억 예상현대제철이 24일 노조 총파업에 대응해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PL/TCM 설비를 부분 폐쇄했다. 이로 인해 27만t의 생산 차질과 254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단
2025-02-25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韓 반도체 초격차 붕괴…中에 핵심 기술 5개 전부 따라잡혀”
◇대전 집회 역사 강사 전한길 등 연설… 국민의힘 의원도 참여보수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22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수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KTX, 고속버스, 전세버스를 이용해 대전에 모였고, 지하철역 일대도
2025-02-24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尹 탄핵심판 25일 최종 변론…헌재, 3월 중순 선고할듯
◇윤석열 탄핵 심판 25일 변론 종결…헌재, 최종 결정 착수헌법재판소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변론을 마무리하고 평의에 들어간다. 한덕수 총리는 탄핵 남발을 비판하며 계엄의 적법성은 법원과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탄핵 공작 주장을
2025-02-21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野, 퇴임 앞둔 문형배-이미선 ‘임기 연장법’ 발의 논란…與 “위인설법”
◇청주공항 활성화 토론회…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추진충북도와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청주공항의 항공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 활주로 신설이 필수적이라
2025-02-19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의정 갈등 ‘후폭풍’… 충북대·충남대병원 적자 ‘심각’
◇설동호 교육감 “앞으로 ‘고위험 교원’ 긴급 대처하겠다”국회 교육위원회는 18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가해 교사의 위험 징후를 방치한 대전교육청의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 위험 징후가 있는 교원에 대해 즉각적인 긴급 대처를 약
2025-02-19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우클릭하던 野, ‘52시간 몽니’에…반도체특별법 ‘무산’
◇野, ‘친기업’ 시늉만…결국 반도체특별법 ‘좌초’‘반도체특별법’이 끝내 국회 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민주당이 노동계 반발을 의식해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 도입을 끝까지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는 친기업 행보를 보이는 듯했으나, 강성 노조
2025-02-18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다시 ‘한파’에 강풍까지…체감온도 ‘–9도까지 뚝’
◇충청권 강추위 다시 기승…대전·청주 아침 -4도, 체감온도 더 낮아17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충청권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대전과 청주는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내려갔으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출근길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02-17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이재명표 ‘전국민 25만원’, 이름만 바꿔 다시 등장…“결국 국민 혈세 부담”
◇김하늘 양 살해한 40대 교사, 범행 전 폭력·이상 행동 보였다대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 A 씨는 범행 직전 동료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컴퓨터를 파손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교육청은 이를 문제 삼아 병가·연가를 권유했으나, A 씨는 이를 거부
2025-02-14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정신질환 등 교직 곤란 땐 직권 휴직…정부, ‘하늘이법’ 추진
◇여야 한목소리로 ‘하늘이법’ 입법 추진… 복직 시 현장 검증 절차도 강화정부가 정신질환 등으로 직무 수행이 어려운 교사에 대해 교육감이나 학교법인 이사장이 직권으로 휴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를 ‘하늘이법’으로 추진하며, 질병휴직 후 복직 시
2025-02-13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휴직·복직 ‘허술한 관리’…대전 ‘초등학생 살해 비극 불렀다’
◇대전서 8세 여아 살해한 현직 교사 체포…지역사회 충격대전에서 8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가해 교사는 복직 3일 만에 범행을 저지르며 “어떤 아이든 상관없었다”고 진술해 충격을 더했다. 경찰은 교사의 자택과 학교를 압수수색하고, 정신 질
2025-02-12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대전 초등학교서 8세 여학생 피살…범인은 40대 ‘女교사’
◇대전 학교 현장서 8세 여아 피살 …지역사회 ‘큰 충격’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학생이 교사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된 40대 여교사는 자해 후 범행을 자백했다. 피해 아동은 방과 후 돌봄을 마친 뒤 귀가하지 않아 부모가
2025-02-11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쇼트트랙 간판 스타 최민정,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서 ‘3관왕’
◇‘충청권 47년간 지진’ 충남 41건‧충북 8건‧대전 2건…“78년 보은 지진 가장 강력”충청권에서 지난 47년(1978~2025년)간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총 5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41건, 충북 8건, 대전 2건이 기록됐으며, 1978년 보
2025-02-10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