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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브리핑] 역대 ‘최악의 산불’, 전국 3만8000ha 잿더미…‘28명 목숨 앗아’
◇경북·경남 등 동시다발 산불, 진화 더뎌 피해 확산…울주산불 단비 ‘진화 100%’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전국 산불이 27일 기준 피해 면적 3만8665ha, 사망자 28명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북 안동, 의성, 영덕, 영양 등 주요 지역 산불은
2025-03-28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경북·경남 초대형 산불로 26명 사망…“지리산·하회마을까지 위협”
◇의성·산청 산불 닷새째, 진화 지연에 피해 커져…역대 세 번째 사망자 규모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사망자 수가 26명으로 늘었다. 강풍을 타고 번진 불길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안동 하회마을까지 위협하며 역사적 문화재도 긴급 대피했다. 의성
2025-03-26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경북 북부권 휩쓴 의성發 산불 ‘사망자 15명↑’…옥천 산불 ‘재발화’
◇의성 산불 확산, 옥천산불도 재발화하며 ‘산불 장기화’ 우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안동 하회마을 인근까지 확산해 주민 150명이 대피했다. 진화율은 68%에 그치고 있으며 병산서원, 국보 하회탈까지 위험에 처했다. 지리산 인근 산청·하동까지 불길
2025-03-26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헌재, 尹 탄핵선고 언제?…28일 또는 4월 연기 ‘가능성’
◇헌재, 재판관 다수 “한 총리, 위법 소지 있지만 파면 사유는 부족”헌법재판소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비상계엄 공모·방조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며, 헌재 재판관 5명 중 4명은 재판관 미임명이 위헌·위법이라 판단했으
2025-03-25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산청·옥천 잇단 산불…건조·강풍에 전국 ‘불씨 비상’
◇이재명 유죄 시 야권 리더십 타격…윤 대통령 탄핵 결론 따라 조기 대선 여부 갈릴 듯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26일 예정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과 함께 대선 출마가 어려워져 야권 내 후보 교체론이 제기될 수 있으
2025-03-24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충북인평원의 석연찮은 우리문고 매입…‘감사원 감사로 밝혀지나’
◇헌재, 재판관 의견 충돌·내란죄 쟁점…역대 최장 심판될 수도헌법재판소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공지하지 않으며 선고가 다음 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재판관들 사이에서 탄핵 인용·기각 여부를 놓고 격론이 이어지며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25-03-20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대전 디오토몰, 계약서 조작·면적 논란…입주업체 100곳 ‘집단 반발’
◇디오토몰 조합, 계약서 문제·유성구청 행정 허점 의혹…경찰 ‘수사 중’대전 디오토몰이 2019년 분양 과정에서 계약서 조작 및 필수 면적 부족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 업체 100곳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계약 당시 등록 기준 면적(462㎡)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조합
2025-03-19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3월 눈폭탄’ 역대 가장 늦은 대설특보… 충청·수도권도 대설 영향
◇의대생 복귀 시한 임박…트리플링 우려 속 ‘학사 운영 경고’충북대 의대 등은 개강 후 4주 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될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경고하며 복귀를 촉구했다. 현재 의예과 학생 대부분이 최소 학점만 수강 신청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있으며, 본과 학생 181명 전
2025-03-18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경찰,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잔혹성 고려 ‘오늘 얼굴·이름 공개’
◇경찰, 범행 잔혹성 고려해 피의자 얼굴·이름 공개대전경찰청은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A 씨의 신상정보를 12일부터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 중대한 피해 발생 여부,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 신상공개심의
2025-03-12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하루 두 번 홀인원” 아마추어 골퍼 이혜경…1억6200만분의 1 확률 ‘대기록’
◇“충북 의료취약 해소 위해 지역 의대 정원 유지” 촉구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이 사실상 백지화되자 충북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충북지역은 의료기관과 의사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시민단체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300명
2025-03-11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세종 집값 ‘14억→ 6억’대로 폭락… 충청권 로또 1등 7명 ‘잭팟’
◇대전 여교사, 사이코패스 검사 필요성 낮아…신상공개 논의 중대전 경찰은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가해 교사 A 씨에 대해 프로파일러를 동원한 첫 대면조사를 진행했으며, 사이코패스 검사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A 씨는 초기 진술과 일관되게 범행 동기를 밝
2025-03-10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산업은행 前 지점장, 100억대 손실·조폐공사 직원…관용차 사적 유용 ‘공공기관 기강 해이’
◇기업 부실 숨기고 대출 한도 늘려… 감사원, 면직 및 검찰 수사 요청산업은행 전 청주지점장이 대출 브로커와 결탁해 7개 기업에 286억 원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매출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대출 한도를 늘렸다. 4개 기업이 부실화하면서 산업은행에
2025-03-07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쓰레기장 속 기적”…2600만원 버린 시민, 8시간 수색 끝에 되찾아
◇ 아들 병원비로 착각해 버린 현금,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으로 ‘되돌아와’세종시에서 60대 여성 권 모 씨가 아들 병원비로 마련한 2600만 원을 실수로 쓰레기로 착각해 자동 집하시설에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알게 된 세종시청과 환경미화원들은 8시간에 걸쳐 폐기물
2025-03-06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트럼프發 무역전쟁 ‘격화’…우크라 무기지원 중단·관세폭탄에 ‘세계 경제 흔들’
◇트럼프發 글로벌 관세전쟁‧선관위 채용비리 등…하루하루가 ‘살얼음판’트럼프의 대외 정책과 경제 조치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중단, 글로벌 관세 전쟁,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이전 움직임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2025-03-05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핵 포기한 대가… 우크라이나, 강대국의 배신에 무너졌다”
◇우크라이나의 핵 포기, 강대국 안보 보장 믿었지만 배신…“한국도 예외 아냐”우크라이나는 강대국들의 안보 보장을 믿고 핵을 포기했지만,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합병과 2022년 전면 침공을 당했다. 미국과 영국은 경제 제재만 했을 뿐 군사 개입은 없었다. 국
2025-03-04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