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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은퇴‧내세 준비한다는 말은 ‘이기적’”
나는 은퇴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자고 싶다든가, 은퇴하고 내세를 준비한다는 말은 내게 이기적으로 들린다.⟪마하티르 모하마드‧말레이시아 총리⟫마하티르 총리는 당선되자마자 ‘말레이판 이멜다’ 나집 라작 전 총리 부인 로스마 만소르의 부패혐의로 출국 금지조치를 지시하는 등
2018-05-16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충청대망론 불씨 꺼트리지 않겠다”
큰 꿈은 연탄가스처럼 슬며시 찾아오는 것이지 찾는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충청대망론은 살아있다. 다른 분들을 돕든 나서든 이 불씨는 꺼트리지 않겠다.《이완구, 전 국무총리》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충청대망론’ 불씨 살리기에 나섰습니다.그가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총리 취임
2018-04-25 김정원 기자 -
[김정원 1분경영노트] 구자열‧뮬린버그의 ‘자전거론’
자전거는 기업과 같다. 페달을 밟아야 쓰러지지 않는다. 오르막이 있으면 고되고 힘들어도 반드시 내리막이 나온다.사이클을 통해 일에 몰입하고 초경쟁적인 성품을 갖게 됐다.⟪구자열 LS그룹회장, 뮬린버그 보잉회장⟫구자열 LS 그룹회장과 뮬린버그 보잉회장은 자전거(사이클)
2018-04-18 김정원 기자 -
[김정원 1분경영노트]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진짜 물을 뿌리신 거 맞나요? 얼굴에 안 뿌렸습니다. 바닥에 뿌리셨다는 건가요? 밀쳤습니다. 왜 밀치셨어요? 제가 어리석었습니다.⟪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대한항공의 ‘오너 리스크’가 또 터졌습니다. 최근 조현민 대항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물 컵을
2018-04-15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적자기업 대명사 소니의 ‘부활 비결’
기술의 틈새는 얼마든지 있다. 큰 회사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해 기술의 힘으로 조국 부흥에 이바지한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것을 하자. 과거의 실적은 필요 없고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돼 있느냐다.⟪소니 설립취지서‧CEO 요시다 겐이치로⟫‘적자기업의 대명
2018-04-02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노키아, 시간도 고객의 마음도 놓쳤다”
노키아는 북극해의 불타는 석유시추선의 플랫폼 같은 신세가 되었다. 노키아는 시간도, 고객의 마음도 모두 놓쳤다.《스티본 엘롭, 노키아 전 회장》한때 ‘폴더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면서 ‘해가 지지 않는 기업’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노키아. 그러나 노키아는 지금 ‘실패
2018-03-04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고객은 ‘소리 없는 장기 간(肝)’과 같은 존재
고객은 어지간해선 떠나지 않는다. 참고 기다려주고 야단을 치고 불평을 하기도 하며 때론 화를 내기도 하지만 웬만해선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고객은 ‘소리 없는 장기인 간(肝)’과 같은 존재다.《이장석, 한국영업혁신그룹 대표》고객을 사람의 장기인 ‘간(肝)’에 비유한 것
2018-02-19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성공 공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돈은 사라질 땐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수천억 엔을 번들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나는 그저 내가 시작한 옷 가게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사업은 단체 경기에요. 나는 100m를 9초에 달릴 능력이 없어도, 직원 11만 명 중 누군가 능력이 있으면 할 수 있습
2018-01-28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걷기는 모든 아픔에서 걸어 나오는 것’
(새해에는) 무엇보다 걷고자 하는 열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 날마다 나는 나 자신을 행복 속으로 바래다주고, 모든 아픔에서 걸어 나온다《시렌 키르케고르, 철학자》해가 바뀔 때마다 연초에 운동 목표를 세웁니다. 그러나 걷기운동 조차도 늘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됐습니다.
2018-01-02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北위협에도 타조처럼 머리, 모래에 파묻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수년간 실패로부터 배우고 개선해 우리 모두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다.모두 외면한 상황을 외면하려 타조처럼 머리를 모래에 파묻고 있는 것은 아닌가?《CNN, 크리스천 아만푸어기자》미국과 일본 등은 북한의 위협이 임계점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
2017-12-07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진다.비참한 일을 생각하면 비참해진다.실패에 대해 생각하면 반드시 실패한다.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헤매면 배척당하고 만다.《데일 카네기, ‘명상록’ 중에서》사람의 일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좋은 말을 하면 상대방이 행복합니다.좋은 생각을 하면 좋
2017-12-04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말잔치가 된 귀순병사 인권침해’
말이 말을 낳고, 낳은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며 말의 잔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온몸이 만신창이가 돼 들어온 대한민국 청년(귀순병사)이 한국 삶에 기대한 모습은 자신이 다쳤을 때 외상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였을 것이다.대한민국 국민이 자기 팔 찔려가면서
2017-11-22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깨끗함’과 ‘더러움’론
굼벵이는 몹시 더럽건만 변하여 매미가 되어 가을바람에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거늘 화하여 개똥벌레가 되어 여름 달밤에 빛을 낸다. 조출함은 항상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매양 어둠에서 생겨남을 알 수 있다.《‘채근담’, 홍자성》더러운 물에서 연꽃이 활짝 피
2017-10-10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순수의 전조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고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려면 손안에 무한을 쥐고 찰나 속에서 영원을 보라.⟨윌리엄 블레이크,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가 쓴 ‘순수의 전조’는 생전의 스티브 잡스가 가장 사랑한 시입니다. 그는 모래와 들꽃 등 아주 작은 것을 통해 우
2017-09-24 김정원 기자 -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오너의 사업 확장 강박관념은 ‘질병’
많을수록 적어지고, 적을수록 많아진다. 그러나 기업들은 반대로 한다.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는강박관념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과 같다.《알 리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금호그룹과 웅진그룹 등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기업이 위기에 내몰린 업체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기업의 오
2017-09-18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