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7일 ‘천안시 물 관리체계 개선’ 정책토론회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7일 시의회에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열었다. 참석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천안시의회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7일 시의회에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열었다. 참석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의원연구모임은 7일 시의회에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열고 보다 깨끗한 수자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의원연구모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천안시 물관리 인프라 운영에 대한 개선 방향 및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등의 환경대응에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수자원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됐고, 효율적인 물공급 방안으로써 첨단 스마트 설비시설 인프라를 도입해 나날이 확대되는 물공급 수요량을 예측 대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에 우선으로 중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 물 수요를 원활히 받쳐 줄 수 있는 보다 규모 있는 댐의 연계”라는 점을 연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필요한 지역간 관망 연결사업 과정에는 적정 수원 확보에 대한 타당성 여부 판단뿐만 아니라 지역 간 협치과정에 있어서도 이해·설득 논의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적지 않은 시간 소요 등을 감안해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정책적 접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종갑 대표(의원연구모임)는 “‘유한 자원인 물의 확보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문제”이며 “향후 천안시의 미래발전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늦지 않게 관계연구를 긴밀히 추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은 박종갑·김명숙·김미화·권오중·김영한·류제국·정선희·이병하 의원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