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리매김 기대”
  •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대원대
    ▲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대원대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이 3여년 간의 총장직을 마치고 7일 퇴임했다.

    2020년 취임한 고 총장은 이날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학교법인 민송학원 김형순 이사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고 총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운 입시 상황 속에서도 함께 발 벗고 뛰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대학비전을 살려 전문성, 창의성, 인성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공동체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이 직면한 상황은 더욱더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구성원들이 모두 한 뜻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시길 기원한다”며 대학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1997년 세명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한 고 총장은 산학협력단장, 대학원장, 경영행정복지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사혁신처의 자체평가위원장, 충북연구원 이사,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이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