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특별전형 비평준화 자율고, 50% 우수 교사 초빙
  • ▲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설립한 ‘용전고(중앙탑고)’원서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충주시
    ▲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설립한 ‘용전고(중앙탑고)’원서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설립한 비평준화 자율고인 가칭 ‘용전고(중앙탑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용전고는 교원의 50% 초빙이 가능하고 농어촌특별전형 학교이며, 학력 신장과 학생부 종합전형 비평준화 자율학교로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대가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시내에서 서충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 3년간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우수 교원 초빙을 위한 관사 제공, 융복합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 특성화과정 개설, 국내외 우수대학 진학프로그램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용전고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수진이 참여하고 대학생과 함께하는 드론·자동차 동아리활동 운영 등 진로 심화탐구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교육기관과 협력 강화로 용전고의 교육력을 한층 높여 한반도 신흥 강자 충주의 역사를 다시 쓰는 계기로 만들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