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400㏊·두바이 200㏊
  • 논산킹스베리연합회가 킹스베리 딸기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수출에 앞서 선보이고 있다.ⓒ논산시
    ▲ 논산킹스베리연합회가 킹스베리 딸기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수출에 앞서 선보이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에서 생산하는 ‘킹스베리 딸기’가 수출길에 올랐다.

    논산킹스베리연합회는 지난 6일 자체 상표를 출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킹스베리 딸기 400㏊와 200㏊를 각각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왕의 딸기’로 불리는 킹스베리는 단단한 과질과 새콤달콤한 맛을 무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논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수출에 적합한 경도를 갖추고 신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60㏊에서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품종인 킹스베리 딸기뿐만이니라 ‘하이베리’와 ‘비타베리’ 등 생산·육성품종도 늘릴 방침이다.

    박형규 대표는 “농기센터에서 보급한 클로렐라 처리 기법을 통해 물러짐 등 취약 특성을 보완해 수출길을 여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