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 합동점검…불법행위 10건 적발
  • ▲ 대전 동구 개발제한구역에 불법 설치된 컨테이너. 대전시가 시정명령을 내려 현재 조치 중이다.ⓒ대전시
    ▲ 대전 동구 개발제한구역에 불법 설치된 컨테이너. 대전시가 시정명령을 내려 현재 조치 중이다.ⓒ대전시
    대전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10건을 적발하고 8곳의 주민지원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구 합동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및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을 동시에 점검이 진행됐다.

    적발 중 대부분 허가나 신고 없이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적발사항은 강력한 계고 및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리실태 우수 자치구 3곳을 선정해 개발제한구역관리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