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76개 사업 확정…송선·동현 개발 등
  • ▲ 최원철 공주시장.ⓒ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민선 8기 최원철 시장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약사업에는 최 시장이 지난 7월 취임 후 사업 추진을 보류했던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도 포함됐다.

    5개 분야 76개 사업이 공약으로 제시된 가운데, 경제도시와 문화관광 개발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사업비는 5882억 원 규모다.

    핵심 사업으로는 △공주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유치 △계룡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신(新) 5도 2촌 정책 추진 △세종시 인구 흡수할 공동주택단지 조성 △송선·동현 신도시개발 등이다.
  • ▲ 송선·동현 개발지구.ⓒ충남도
    ▲ 송선·동현 개발지구.ⓒ충남도
    이 외도 KTX 공주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공주 물류단지 조성,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국내 최초 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금강 국가정원 조성 등도 꼽힌다.

    최 시장은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공약사업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 IC까지 이르는 94만㎡의 터에 2027년까지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