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76개 사업 확정…송선·동현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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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민선 8기 최원철 시장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약사업에는 최 시장이 지난 7월 취임 후 사업 추진을 보류했던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도 포함됐다.5개 분야 76개 사업이 공약으로 제시된 가운데, 경제도시와 문화관광 개발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총사업비는 5882억 원 규모다.핵심 사업으로는 △공주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유치 △계룡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신(新) 5도 2촌 정책 추진 △세종시 인구 흡수할 공동주택단지 조성 △송선·동현 신도시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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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도 KTX 공주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공주 물류단지 조성,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국내 최초 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금강 국가정원 조성 등도 꼽힌다.최 시장은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공약사업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 IC까지 이르는 94만㎡의 터에 2027년까지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