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닷새간 본관 1층서 2022년 생명나눔 행사
  • ▲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가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생명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가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생명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는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생명나눔 행사를 가졌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 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원장 문인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내원객과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나눔 기증 스토리 전시회, 생명나눔 정보전달,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본관 1층에서는 장기기증자 가족과 수혜자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가 마련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고, 장기기증 상담 부스에서는 장기 기증 절차 안내와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다.

    병원 측은 27, 28일 오후 2~4시 외래 및 병동에서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주고받고’ 문제 풀이 이벤트가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기념품도 제공했다.

    신현대 원장은 "장기 등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 및 조직 기증문화가 확산하도록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나눔과 존엄의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