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명 추가…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14명, 위·중증 환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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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94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989명보다 42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22일 977명과 비교해서도 30명 줄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95명, 충주 133명, 제천 99명, 음성 59명, 영동 33명, 증평·진천 각 28명, 옥천·괴산 각 22명, 보은 19명, 단양 9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5로 여전히 1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을 의미한다.

    재택치료자는 5935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4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동에 거주하는 70대 2명과 80대 1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보유 병상은 171개이며 14개(8.2%)가 사용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7만5343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851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2.2%인 28만860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