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275·대전 4675명·세종 1327명·충북 5349명·충남 6642명 확진국내 확진자 15만1792명·사망 50명…누적 2084만59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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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8일·9일) 연속 1만7000명대로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이는 전날 확진자보다 843명이 늘었다.

    10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4675명, 세종 1327명, 충북 5349명, 충남 6642명 등 모두 1만7993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원도는 이날 527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0만4137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569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1085명, 춘천 951명, 강릉 870명, 속초 373명, 홍천 273명, 동해 217명, 삼척 201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15만179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84만597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한 5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38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