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름휴가 명소’ 충북 괴산 소재 화양구곡 중 하나인 학소대.ⓒ괴산군
    ▲ ‘여름휴가 명소’ 충북 괴산 소재 화양구곡 중 하나인 학소대.ⓒ괴산군
    충북지역은 5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1∼34도까지 오르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현재 단양, 제천, 충주, 음성, 증평, 청주, 옥천, 영동, 진천, 괴산은 폭염경보, 보은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청주 25.7도, 진천 24.6도, 충주 24.3도, 증평 23.9도, 보은 23.4도, 제천 23.3도, 영동 23.1도를 기록했다.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이고,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면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