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대 관광지 Wifi 구축…시내버스·정류장·재래시장 등도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충북 대표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경로당 등에 최대 10기가(G) 속도의 프리미엄 와이파이(Wifi) 를 구축하는 ‘충북형 스마트 공공와이파이’를 약속했다. 

    이를 통한 세계 일류 공공와이파이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충북도내에는 공공와이파이가 2233개 구축돼 있다. 하지만 공공시설 80%, 관광지 4%, 경로당 5%, 시장 6% 등으로 일상적인 도민 생활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김 후보는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고, 시내버스 및 정류장, 재래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도민의 통신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충북 5대 관광지는 최대 10G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명품관광을 실현하고, 주요 도심 프리미엄 와이파이로 메타버스 이벤트를 진행해 도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신명나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라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5G 기지국 확충과 함께 도내 어디서든 요금제 부담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일류 공공와이파이 충북을 실현해 디지털 플랫폼을 선도하는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