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2명(16.7%)·기타 4명(33.3%) 등…당선여부 불문 신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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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경찰청이 6·1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12명을 단속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허위사실 유포가 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금품수수 2명, 기타 4명(당원명부 유출, 근조화환 명의도용 등) 등이다.

    경찰은 “올초 각종 선거에 대비해 경찰서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거사범 단속을 위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발생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속·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