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1815명 확진…일평균 259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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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설 연휴를 목전에 두고 연속 4일째(지난 24일 226명, 25일 370명, 26일 417명 27일 370) 일반병원·노인병원·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가 지속됐다. 

    이날 서구와 유성구에서 136명과 123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했고,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802명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3명이 감소한 370명(대전 15033~15401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36명 △유성구 123명△중구 49명 △동구 33명△대덕구 29명 등이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21~27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119명 △22일 159명 △23일 158명 △24일 226명 △25일 370명 △26일 413명△27일 111명 등 총 1815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59.2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2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3991명(85.4%), 2차 접종 121만3700명(84%), 3차 접종(부스터 샷)은 69만1434명(47.8%)으로 증가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5401명(해외입국자 539명 포함), 사망자는 193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10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한편 오미크론 증상은 자고 일어나 옷을 갈아입어야 할 만큼 흠뻑 적는 ‘식은땀’ 증상이 있고, 미열이나 38도 이상의 고열(발열과 피부발진)이 있으며,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상(두드러기)이 있으며, 이런 증상은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