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870명 감염…日평균 12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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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서구 57명·유성구 51명 등 158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대전 노인전문병원과 초등학교, 교회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급속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또 오미크론 위험군인 해외입국자 5명이 포함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줄은 158명(대전 13866~14023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57명△유성구 51명 △중구 21명 △동구 16명△대덕구 13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26명 △취학 아동 6명 △10대 28명 △20대 26명 △30대 18명 △40대 30명 △50대 13명 △60대 5명 △70대 5명 △8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7~23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108명 △18일 118명 △19일 97명 △20일 111명 △21일 119명 △22일 159명 △16일 158명 등 총 870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24. 29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2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 3112명(85.3%), 2차 접종 121만565명(83.8%), 3차 접종(부스터 샷)은 69만9350명(46.3%)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4023명(해외입국자 254명 포함), 사망자는 193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4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