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8명·부여 9명·공주 7명·논산 6명·아산 5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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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2일 지역감염 등 산발적인 확산세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58명을 비롯해 부여 9명, 공주 7명, 논산 6명, 아산 5명, 서산 4명, 공주 3명, 서천 2명, 논산 2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15~21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56명이며, 이는 하루 평균 165.14명이 발생한 것이다.

    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천안 소재 병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85명으로 증가했으며, 태안 소재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 중 누적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 천안 소재 병원시설 관련 89명, 천안 소재 어소린이집 관련 88명, 천안‧아산 연계 집단감염 관련 63명, 천안 소재 병원 관련 85명, 아산 소재 제조업체 관련 85명, 천안 소재 요양병원 관련 30명, 태안 소재 고등학교 관련 29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남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8.7%, 2차 87%, 3차 51.3%로 증가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1028명(사망 180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