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의료기관 19명·타지역기업체 14명·서북구 요양병원 2명 등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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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9일 동남구 의료기관, 서북구 관내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9명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타지역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14명(누적 20명), 서북구 관내 요양병원 집단발생 관련 2명(누적 29명), 서북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발생 관련 3명(누적 72명), 동남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19명(누적 22명)으로 폭증했다.

    감염경로 불분명 26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24명, 타지감염 11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국내에서 우세 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천안에서 58명이 감염됐다.

    2022년 1월 18일 기준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81명이며, 천안 누적 확진자는 7482명, 사망 7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천안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1.4%, 2차 80.9%, 3차 40.4%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