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6일 천안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56명 ‘확진’

충남에서 6일 천안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신규 발생하는 등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32명, 아산 20명 계룡 2명, 논산‧부여 각 1명 등 5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천안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33명), 천안 관내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관련 8명, 천안 관내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 12명, 선제검사 5명, 타지감염 13명, 해외 입국 1명, 나머지는 지역감염자로 확인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3794명(사망 84명), 격리 치료 681명이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9만2151명(85.1%), 접종 완료 173만1559명(82.2%), 3차 접종 18만720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