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부 예산, 작년보다 8501억 증가2019년 5조4539억→2020년 6조854억→2021년 6조8202억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2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8501억 원이 증가한 7조6703억 원을 확보했다

    도에 따르면 확보된 2022년도 예산은 지난해 6조8202억 원에 비해 12.4%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8.9%(558 →607.7조원)를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충북도 국비확보액은 2019년 5조4539억 원(6.0%↑)→ 2020년 6조854억 원(11.6%↑)→(2021년에는 6조8202억 원(12.1%↑)→2022에는 7조6703억 원(12.4%↑)으로 각각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 중 충북도가 확보한 정부 예산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진천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충주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단양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백신개발 세포주 특성분석 지원기반 구축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확장현실(XR) 실증단지 구축 등 충북 주요 현안사업을 대부분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오는 6일 내년도 정부예산 최종확보와 관련해 세부내용을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