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누적 ‘4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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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신앙공동체마을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관내 종교시설(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관련 3명(자가 격리 중 확진),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명(자발적 검사)이 신규 발생했다.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20명, 타지감염 6명(경기 평택‧부천‧양평, 인천, 강원 화천, 충남 아산)으로 나타났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4647명(사망 16명), 격리 치료 59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30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 65만4776명 중 1차 접종 53만5158명(81.7%), 접종 완료 51만2539명(78.3%)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