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시설개선공사비 15억6000만원 투입
  • 충주시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전경.ⓒ충주시
    ▲ 충주시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호암동 국민체육센터를 내년 2월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시설개선공사로 오는 28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으로 2006년 7월 개관해 15년간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충주시민들에게 개방해왔다.

    그러나 설비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보일러 및 각종 기계 설비 교체와 수질향상을 위한 여과설비를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김원식 이사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공사는 안전과 직결된 노후화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기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께 양해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