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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4일 43명 ‘확진’…경찰관 4명·가족 2명 ‘감염’

청주 25명·충주 3명·진천 10명·음성 5명…도내 누적 확진자 7198명

입력 2021-10-14 18:40 | 수정 2021-10-15 14:45

▲ ⓒ뉴데일리 D/B

충북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발생했다.

학교와 종교모임, 제조업체, 공사현장 등에서 연쇄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25명, 충주 3명, 진천 10명, 음성 5명 등이다. 

외국인 감염자의 분포를 보면 청주 9명, 진천 7명, 음성 5명 등 21명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확진자 중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를 통한 연쇄감염이 대부분이지만,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의 경우 고교생 사적모임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47명으로 크게 불어났고, PC방 관련 2명(누적 15명), 상당구의 한 고교 관련 2명(누적 16명)이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외국인 종교모임 관련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8명으로 늘었다. 

전날 늦게 청원경찰서 경찰관 3명과 그의 가족 2명이 확진 판정 받았으며 동료 경찰관 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인테리어 공사현장 관련 청주에 거주하는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8명으로 늘었다.

음성 거주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돼 누적 2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또 다른 신규 확진자에 대해서도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277명, 충주 930명, 진천 810명, 음성 959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198명으로 증가했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3일 오후 4시 기준 1차 128만3384명(87.8%), 접종 완료 101만9699명(69.8%)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이날 33명을 포함해 총 7671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제천에서 80대 1명이 지난달 24일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받은 뒤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증세 악화로 지난 3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겼으나 13일 오후 10시 55분께 숨졌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사망자는 8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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