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천안시 광덕면 호두축제장에서 호두를 판매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광덕면 호두축제장에서 호두를 판매하고 있다.ⓒ천안시
    호도의 고장이자 호두과자로 유명한 충남 천안에서 2021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한 결과 알호두 물량 2.1톤 완판됐다. 

    충남 천안시 광덕면과 호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흥상)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광덕쉼터와 지난 9일 천안호두휴게소· 삼거리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천안호두 판매전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많은 시민, 관광객이 찾아 준비한 알호두 물량 2.1톤이 조기 완판되는 실적을 기록했다. 

    개장식과 천안호두휴게소를 이원 생중계해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유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안전하게 호두를 판매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 분들께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무 광덕면장은 “천안호두축제 역사상 새로 시도했던 드라이브스루 판매전에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에 좋은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