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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나래초등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 학교 학생들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13일 세종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밀접접촉 학생 2명(가족)이 발생해 이날 전교생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학생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해당 학교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머물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시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32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