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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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 전경.ⓒ한남대
한남대학교는 27일 2022년 학교 문화예술 전문강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관계기관과 원활한 소통과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등 합리적인 사업운영을 추진해 결과다.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자치단체 공동사업으로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 8개 분야에 예술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초·중등·특수·대안학교 기본교과, 선택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 동아리, 돌봄 교실 등이 대상이다.최장우 산학협력단장은 “다년간의 사업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한남대는 2017년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을 출범한 이후 대전/세종지역 307개 학교에 297명의 예술 강사를 지원했다.또 학술심포지엄, 학교현장 컨설팅, 네트워킹, 문화예술 기획사업 등 단순한 예술 강사 파견뿐 아니라 폭넓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