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고향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여부 일주일 후 나타날 듯22일 충남서 54명 확진…백신접종률 1차 ‘77.65’·2차 ‘49.2% ↑’
  •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 제네카.ⓒ뉴데일리 DB
    ▲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 제네카.ⓒ뉴데일리 DB
    충남에서 추석 연휴 닷새간(9월 18~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2명(하루 평균 48.4명)이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 등에서 고향 방문 등으로 인한 확산 여부는 일주일 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밤새 2명이 추가되면서 22일 총 확진자는 5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천안 1명, 당진 1명 등 2명이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는 54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월 16일 56명 △9월 17일 73명 △9월 18일 47명 △9월 19일 34명 △9월 20일 45명 △9월 21일 62명 △9월 22일 54명 등 총 371명으로 하루 평균 53명이 발생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2명으로 48.4명으로 지난 8월과 9월 초보다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에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이 고향을 방문한 만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일주일 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접종대상자 199만4580명 중 1차 접종 154만8374명(77.6%), 접종 완료 98만917명(49.2%)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