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7명·충주 2명·제천 1명…가족·지인·직장동료 접촉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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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이틀째인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청주 17명, 충주 2명, 제천 1명 등 20명이 추가 감염됐다. 

    청주 17명의 확진자 중에는 유흥주점 n 차 감염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확진자 중에는 가족‧지인‧직장동료 접촉으로 인한 감염 10명, 지역감염‧감염경로 불분명 등 5명, 해외입국자 1명이며, 무증상 감염자가 8명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20대 1명이 직장동료인 경기 화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무증상자인 70대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제천에서는 20대 1명이 지인인 강원 원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동거인 4명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685명, 충주 795명, 제천 474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811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