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7명·동해 4명·원주 3명·강릉 2명… 춘천·삼척·횡성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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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11일 가족‧지인‧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초 7명, 동해 4명, 원주 3명, 강릉 2명, 춘천‧삼척‧횡성 각 1명 등 총 19명으로 나타났다.

    속초에서 지난 10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1일에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6명 중 속초 481번 확진자가 동거가족인 4명에게 전파했으며, 나머지 2명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속초 484번, 자각격리 중 증상발현)해 감염됐다.

    속초 누적 확진자는 492명(삼아 14명), 격리 치료 42명으로 나타났다.

    동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1명(동해 546번)은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고, 동해 547~549번은 지인인 동해 543‧544번과 접촉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해 누적 확진자는 549명(사망 6명), 격리 치료 31명으로 집계됐다.

    원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 접촉 1명, 서울 확진자 접촉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1명 등 3명이며, 12일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 2명, 해외입국자 1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한편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08명, 격리 치료 331명, 자가 격리 3076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