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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폭증’ 충북 5일 4000명 ‘돌파’…누적 4014명

충주, 4단계 ‘격상’…청주 18명, 충주 12명, 음성 3명, 증평 2명, 괴산·단양 각 1명

입력 2021-08-04 18:10 | 수정 2021-08-05 11:30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37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예상했던 것처럼 4000명 선을 강하게 돌파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청주 14명, 충주·증평 각 2명, 괴산 1명 등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어 오후 5시 현재 청주 4명, 충주 10명, 음성 3명, 단양 1명 등 1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14명으로 크게 늘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이 대부분이었으나 감염경로 미상과 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기침,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경우도 많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호프집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돼 지난 2일 이후 11명으로 늘었고, 연쇄감염이 발생한 댄스학원 관련 1명(누적 30명), 헬스장 관련 1명(41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소모임을 한 60∼70대 4명이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이들의 70대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는 전날 14명의 많은 확진자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12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충주시는 이날 자정부터 1주일간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초강수에 돌입했다.

충주시는 감염자가 지난달 25일 이후 지난 4일까지 11일간 118명으로 하루 평균 10명을 넘겨 4단계 기준(10만 명당 4명)을 충족한 상태다.

괴산에서는 하계 입영 훈련 입소 검사를 받은 20대 1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이 밖에 음성에서는 경기 이천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증평은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1명과 충북 3921번 직장동료 1명, 단양은 충북 3911번의 자녀가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청주 1696명, 충주 467명, 음성 529명, 증평 135명, 괴산 121명, 단양 60명 등 충북 누적확진자는 모두 401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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