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8명·천안 7명·태안 7명·보령 2명·논산 2명·당진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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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7월 마지막 날인 31일 태안서 일가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지속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4시 31분 현재 아산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천안 7명, 태안 7명, 보령 2명, 논산 2명, 당진 2명, 서산 1명, 홍성 1명 등 3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확진자 중 보령 193번(50대)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 1826~1827번은 경기 안산 단원구 2911의 접촉자, 천안 1828은 천안 1792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확진)이고, 천안 1829번은 천안 1758의 접촉(자가격리 중 확진), 천안 1830번은 천안 1824의 접촉자, 천안 1831번은 가족인 천안 1755번 관련 확진자, 천안 1832번은 천안 1759번의 접촉(자가격리 중 확진)해 각각 감염됐다.

    90대인 홍성 131번과 논산 231번(10대)‧232번(10대 미만)은 각각 서울과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 20대인 천안 1826~1827번은 경기 안산 2911번 관련 확진자, 아산 856번, 당진 486번, 서산 425번, 아산 861~863번, 태안 9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당진 485번은 충남 4711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보령 194번은 충남 4947번의 접촉자, 아산 857~859번은 해외입국자, 태안 96번은 충남 4905번의 접촉자, 10대인 태안 98~99번은 충남 4911번 관련 확진자로 각각 이날 감염됐다. 

    초등학생인 10대, 유치원생인 10대 미만인 태안 100~102번은 부모인 충남 4910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976명, 사망자는 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