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충청도 먹거리] 서산 6쪽마늘, 향균작용 ‘으뜸’

뜸부기쌀·생강·고북알타리무·어리굴젓·인삼·감자 등 유명

입력 2021-07-16 16:48 | 수정 2021-07-19 00:03

▲ 한지형 밭마늘로 맛과 향이 뛰어난 서산 6쪽마늘.ⓒ서산시

충남 서산 6쪽마늘은 ‘명품 마늘’ 타이틀이 붙는다. 그만큼 서산 마늘은 대표적 한지형 밭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국가 브랜드상을 받은 서산 6쪽마늘은 서산 고유의 재래종으로 피로 예방, 강장 및 항암 등 탁월한 효능을 지난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위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사율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강하고,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균에 대한 항암, 항균작용 효과가 탁월한 알리신(allicin) 함량이 풍부하다. 서산 6쪽마늘은 1140㏊(1만3698t)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도 유명하다. 

청정지역인 간척 농지에서 키토산, 목초액 등 친환경 농자재로 재배한 고품질 쌀로, 연중 초저온 냉각 저장시스템으로 저온 관리(15도)해 여름에도 가을 햅쌀과 같은 밥맛이 유지된다. 

벼재배면적은 1만8620㏊(연간생산량 9만5408t)이다.

▲ 서산 뜸부기쌀.ⓒ서산시

서산 6년근 인삼은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돼 타지방의 인삼보다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등 신진대사의 모든 기능에 효과가 있는 신비의 영약이다. 인삼의 재배면적은 292㏊(359t)이다.

또한 서산 생강은 고유의 매운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이 강하고 풍증제거와 중금속의 해독작용, 동맥경화 예방 등에 탁월하며, 마늘과 함께 항암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생강의 재배면적은 796㏊(9989t)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해안 금강산으로 불리는 팔봉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오염되지 않은 사질양토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칼륨, 칼슘, 비타민C, 철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미(美)와 건강의 원천이 되는 장수식품이다.

이 밖에 어리굴젓과 고북 알타리무, 생강한과, 양란, 달래, 해피 굴 등도 유명하다. 

▲ 서산 어리굴젓.ⓒ서산시

서산은 축제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해미벚꽃축제’를 비롯해 ‘서산갯마을축제’, ‘류방택별축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 6쪽마늘 축제’, ‘삼길포우럭 축제’, ‘해미읍성 축제’, ‘서산국화 축제’, ‘어리굴젓 축제’, ‘뻘낙지먹물 축제’ 등이 연중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서산의 볼거리는 ‘서산 9경’이 볼만하다. 1경 해미읍성을 비롯해 서산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간월암, 개심사, 팔봉산, 가양산, 황금산, 서산 한우목장, 삼길포항 등이다. 또 1800년대 수천 명이 순교한 국제성지로 지정된 ‘해미순교성지’, ‘전통한옥체험마을’과 ‘아라메길’도 탐방코스로 인기가 높다.

서산 9품은 감태를 비롯해 6쪽마늘, 생강, 뜸부기 쌀, 서산갯벌낙지, 서산 6년근 인삼, 달래, 황토알티리무, 팔봉산 감자 등이다.  

먹을거리로는 바다가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 서산은 꽃게장을 비롯해 어리굴젓, 게국지, 밀국낙지탕, 우럭젓국, 생강한과, 마늘각시, 영양굴밥, 서산한우 등이 있다.

▲ 고유의 매운맛과 향이 좋은 서산에서 생산되는 생강.ⓒ서산시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