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주일 1일 평균 38명…깜깜이 확진자 일상 속 빠르게 퍼져천안유흥업소, 18일까지 자진 휴업…유흥업소발 누적 25명“탈원전 그렇게 외치더니”…폭염에 벌써부터 전력대란 ‘비상’보수집회 때 요청한 위치정보, 민노총 집회엔 파악 안해
  • ▲ 충청권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5일 충청권에서는 충남 39명, 대전 25명, 충북 14명, 세종에서 6명 등 84명이 추가 감염됐다.ⓒ뉴데일리 DB
    ▲ 충청권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5일 충청권에서는 충남 39명, 대전 25명, 충북 14명, 세종에서 6명 등 84명이 추가 감염됐다.ⓒ뉴데일리 DB
    ◇천안유흥업소, 450개 업소 자진 ‘휴업’

    최근 충남 천안에서 유흥업소 집단감염이 속출하자 천안지역 유흥·단란주점 등 450여 곳의 유흥업소가 18일까지 자진 휴업에 들어갔다.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천안지부가 15일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예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막대한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진 휴업에 동참하는 업소는 천안지부 소속 유흥·단란주점 등 450여 곳이다. 

    천안에서는 13~15일(오후 6시 현재) 유흥업소 종사자와 방문자에 이어 방문자의 가족과 지인 등 n 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15일 충청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충남 39명, 대전 25명, 충북 14명, 세종 6명 등 모두 84명이 확진됐다.

    다음은 2021년 7월 16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방역보다 재갈이 더 급한 與, 오늘 언론법 처리 강행
    야당의원 3명 중 2명 자가격리 중인데…16일 일방적 회의 개최 통보

    -정부가 귀를 닫자, 자영업자는 거리서 운다
    “1년 6개월간 일방적 희생 강요, 최저임금까지 올라 이젠 끝장”
    1인 차량시위에 전국서 700대나 모여…장사 접고 거리 투쟁

    ◇중앙일보
    -사과했다? 고발도 했다…11년째 이재명 옥죄는 스캔들 전말
    발단=첫 성남시장 당선 후
    전개=성남시장 재선 시절
    위기=도지사 선거 전후
    절정=자발적 신체검사
    “바지 벗을 운명의 시간”…결말?

    -중도행보에도 ‘산토끼’ 지지율 하락…尹 외연확장의 역설 왜
    국민의힘 지지층 굳건하지만 중도층‧호남에선 지지율 하락
    전문가, 산토끼에 통하는 행보 보여주지 못했다 분석
    최재형 전격 입당으로 ‘야권 1등 프리미엄’ 위협 가능성

    ◇동아일보
    -20대 10명중 2명은 최저임금도 못 받아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알바도 구하기 힘든 청년들
    저임금 일자리부터 사라져…20대 근로자 가장 큰 타격
    최저임금미만 급여도 감수

    -보수집회 때 요청한 위치정보, 민노총 집회엔 파악 안 해
    “집회 성향 따라 고무줄 잣대” 논란

    ◇한겨레신문
    -사퇴 17일 만에 국민의힘 입장, 최재형의 ‘대선 직진’
    감사원 정치중립 걷어찬 초고속 입당
    “정권교체 중심은 국민의힘이라고 판단”
    여당 “대권 욕심에 몸담았던 조직 망쳐”

    -신규 확진 76%는 ‘백신 사각지대’ 2050
    확산속도 못 따라잡는 백신공급
    1차 접종자 31%, 완료 12% 불과

    ◇매일경제
    -“탈원전 그렇게 외치더니”…폭염에 벌써부터 전력대란 비상
    탈원전발 전력 부족 현실로

    연일 무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전력 예비율 10% 붕괴 위기
    “내주 더 센 폭염 오는데 걱정”

    ◇한국경제
    -“야놀자에 반했다”…손정의 2조원 투자
    이수진 “야놀자, 세계1위 놀이플랫폼 될 것”
    투자규모 쿠팡 이어 두 번째…기업가치 10조 ‘데카콘’ 반열
    모텔에서 시작된 국내 1위 여행 플랫폼
    여행가 플랫폼에서 빅테크 기업으로
    “세계 1위 호텔관리 솔루션 기업 목표”

    -한 마리 팔면 1000원 손해볼 판…“치킨집 접고 배달 뛸까봐요”
    식용유값 폭등…“치킨집 접고 배발기사 고민”

    올 들어 콩기름값 50% 치솟아
    美‧브라질 대두 작황 부진에
    바이오연료 수요까지 겹쳐

    “내년엔 최저임금 더 올라
    한 마리 팔면 1000원 손해”


    ◇중도일보
    -국민의힘 대전 당원 가입 급증 정부‧여당에 실망감 ‘반사이익’
    세종의사당‧K바이오 랩허브 탈락에 등 돌려

    -대전 일주일 1일 평균 38명…깜깜이 확진자 일상 속  빠르게 퍼졌다
    대전시 3단계에 준하는 2단계 적용 불구 확진자 증가
    4차 대유행 본격화…방역 그물망 더욱 강화하나 촉각

    ◇중부매일
    -송영일 “9월까지 국회 세종의사당법 반드시 처리”
    이달 내 상임위원장 선출…與 단독 통과 강행 의지

    -청주서 ‘또’ 무슬림축제…방역당국 긴장
    20일 오전 청주야구장서 이글람교인 200여명 모여
    당국, 음성 확진서‧KF94 마스크 필수…방역수칙 강력 적용

    ◇충북일보
    -올해도 휴가철 특수는 없다
    도내 대형유통업체 코로나 영향
    대출 상승은 지난해 기저효과
    바캉스용품 판매는 절반 줄어

    -충북 반도체‧화공품 호조…무역수지 ‘흑자’
    6월 수출 24억4천만 달러‧수입 7억8천만달러…16억 5천만달러 흑자
    반도체‧화공품 각각 7억 달러 수출…전기전자제품은 3억 달러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스쿨존 60% 여전히 ‘위험존’
    충북경찰청 728곳 조사…‘상등급’ 37.8% 그쳐
    19.5%는 ‘하 등급’…청주시 외 타 시‧군 더 취약
    민식이법 시행 1면…5년새 교통사고 111건 발생

    -투신 위협‧충주시청사 진입 충돌
    충주 라이트월드 투자자들 “요구 들어줄 때까지 투쟁”시 “투자실패 책임 市에 전가…법‧원칙 따라 엄정 대응”

    ◇충청투데이
    -천안유흥업소, 18일까지 자진 휴업한다
    업소發 코로나 확산세 심각성인지
    “행정당국 관리 사각지대 단속 절실”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볕땡볕” 시민 몰린 선별진료소
    대전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
    확진자 급증에 시민 몰려들어
    입구부터 건물 한 바퀴 돌 정도
    아침 야외온도 30도 달하기도

    ◇대전일보
    -與 “세종시의사당법 처리”…또 충청 ‘러브콜’인가
    송영길 예산정책협의회 발언…9월 정기국회 전 통과는 불투명

    -방치된 ‘옛 충남도청사’ 활용 시동…시민 공간 조성 제안, 논의 본격화 기대감
    조성칠 의원, ‘무상 양여‧대부 위한 촉구 결의안’ 발의
    법 개정에도 활용 더뎌…“대전시에 무상 양여‧대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