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개소 대상…자율적인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가 21일 오는 30일까지 관내 이·미용업 78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현지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게시현황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급요금표 게시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이다.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구는 녹색 등급 업소 중 우수공중위생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며,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현장 지도 및 위생 수준 향상 컨설팅, 시설 개선 등으로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평가와 더불어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겠다”고 말했다.